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카나시 타로 (문단 편집) == 트러블 메이커 == 1화에서 [[엑소더스!]]의 3화 원화 진행을 담당하게 되는데, 펑크가 날 위기에 빠졌음에도 후속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는 병크를 터뜨렸다.[* 타로가 해당 컷을 맡아 달라고 의뢰한 원화가가 펑크 내기로 악명이 높은 양반이였고, 급하게 다른 원화가들에게는 오퍼를 넣었지만 전부 거절당했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이 바닥에선 흔하게 터지는 문제라 크게 욕먹을만한 일은 아닌데, 다른 스탭들이 뭐라 할때까지 손놓고 배째라하고 있어서 일을 키운 케이스.] 그래서 [[미야모리 아오이]]가 담당한 4화의 작화감독 세가와씨에게 부탁해서 간신히 수습을 했는데, 남의 일이 됐다는 생각인지[* 해당 컷 회수는 미야모리 아오이가 맡았을지언정 자기 담당화수였다.] [[적반하장]]격으로 미야모리를 독촉하는 막장 행태를 보였다. 게다가 이 당시 세가와는 4화의 원화만 맡을걸 3화도 대신 맡으면서 무리를 했다가 과로로 쓰러졌고, 결국 3~4화의 전체적인 제작일정이 다 꼬여버리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원인 제공자는 바로 타로다. 당연히 적반하장격이라는 표현도 솔직히 과분할 정도의 무개념 행동. 이렇게 회사와 후배에게 민폐를 끼쳤고 문제해결도 본인이 책임지지 못했으면서 민폐를 끼친 당사자들 면전에서 "방영일 3일 전에 납품하다니 나 겁나 우수하지 않음? ㅋ" 라는 망언을 내뱉는다. 물론 탈탈 털린다. 엑소더스 8화 제작과정에서 폭발씬을 작화팀에서 맡기로 했다가 감독의 요청으로 3D로 만들게 되었는데, 작화 담당인 엔도와 3D 팀의 시모야나기에게 연락중 생각없이 말을 하다가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키노시타 세이이치''': 아주 박력이 있어. >'''마도카 히로노리''': 3D로 이 정도까지 가능하군요. >'''무카이''': 감사합니다. >'''시모야나기 유이치로''': 어떡할까요? 하실 거면 저희는 가능한데. >'''키노시타 세이이치''': 엔도가 아직 시작 안 했으면 중단시켜 줄래? 폭발도 3D로 가자. > >'''엔도 료스케''': (타카나시 타로의 감독으로부터의 지시를 듣고) 아니 왜? >'''타카나시 타로''': 3D팀이 폭발도 만들기로 했거든요. >'''엔도 료스케''': 작화로 갈 예정이었잖아. >'''타카나시 타로''': 근데 감독님이 3D를 보더니 그걸로 가시겠대요. 작화 '''따위'''보다 멋지다고. (타카나시 타로의 막말에 엔도 료스케가 울컥함) 어차피 엔도 씨도 아직 시작 안 했잖아요. >'''엔도 료스케''': 이제 하려던 참이었어. >'''타카나시 타로''': 아직 안 한 거 맞네요. >'''엔드 료스케''': 하이라이트니까 공들여 그리려고 했지. 3D 말고 나한테 맡겨줘. 작화 기교를 보여줄 장면이잖아. >'''타카나시 타로''': 감독님한테 여쭤볼게요. > >'''키노시타 세이이치''': (타카나시 타로의 엔도로부터의 전언을 듣고) 나 지금 머리 복잡하니까 시모야나기랑 직접 상의해봐. > >'''타카나시 타로''': 엔도 씨가 자기가 그리겠대요. '''3D로는 기교를 부릴 수 없다고.''' >'''시모야나기 유이치로''': 벌써 다 그렸어? >'''타카나시 타로''': 아뇨 아직. >'''시모야나기 유이치로''': 엔도 씨는 이 화 작감이기도 하잖아. 아무래도 작감일이 우선이니 자기 원화는 미뤄지는 거겠지. 부담을 덜어드리는 게 좋을 것 같은데. > >'''엔도 료스케''': 감독님이 뭐라셔? >'''타카나시 타로''': 시모야나기 씨'''가 결정하라고...'''[* 키노시타는 시모야나기와 상의하랬지 그에게 결정권을 준 게 아니었다.] >'''엔도 료스케''': 에? >'''타카나시 타로''': 그래서 물어봤더니 '''작화 기다리기 싫다고''' 3D로 가재요. >'''엔도 료스케''': 빨리 하는 게 다가 아니잖아. >'''타카나시 타로''': '''어쨌든 작화는 필요 없으니까...''' >'''엔도 료스케''': 필요 없다니! 3D만 있으면 작화는 됐다 이거야? >'''타카나시 타로''': [[넌씨눈|왜 화를 내고 그래요?]][* 진짜 자신의 전언 방식이 뭐가 잘못됐는지 몰라서 묻는 거다.] 일 안 하고 좋잖아요.[* 애니메이터가 [[워커홀릭]]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직종인 걸 생각하면 타로가 이 업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답이다.] > >[[파일:3D가아니라작화.jpg]] > >'''엔도 료스케''': 2D 애니메이션의 승부처는 3D가 아니라 작화야! 그렇게 전해둬. (퇴근) >'''타카나시 타로''': 저기, 엔도 씨! > >'''타카나시 타로''': 하이라이트는 3D에 못 준대요. '''3D는 2D의 덤일 뿐이라고.''' >'''사모야나기 유이치로''': 덤? >'''타카나시 타로''': '''엔도 씨는 3D가 거슬리나봐요.''' >'''시모야나기 유이치로''': 거슬리다니.... 요샌 시간만 있으면 3D로도 대부분의 작화 표현이 가능해. 감독님이 하랬으니까. 작업 진행할게. > >'''타카나시 타로''': (미야모리 아오이에게 서론으로 쓸데없는 말 했다가 본론도 못 꺼내고 대화 거절 당한 뒤) '''[[아몰랑|뭐 내일이면]] [[직무유기|둘 다 냉정을 되찾겠지.]]''' > >(다음 날) 타카나시 타로: 얼레, 뭐 그리세요? >'''엔도 료스케''': 어제 말한 라스트 컷. >'''타카나시 타로''': 3D로 간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엔도가 작화로 간다고 시모야나기에게 전해두라고 했고 시모야나기는 3D로 할 거라고 했으니 타로는 다시 엔도에게 전해야 했으나, 상술됐듯 타로는 [[아몰랑]]하면서 전화로 시모야나기의 전언을 전하지 않았다.] >'''엔도 료스케''': 어? 작화로 가는 걸로 얘기된 거 아니었어? >'''타카나시 타로''': 거참 이상하네. 얘기가 왜 그렇게 됐죠? >'''엔도 료스케''': 내가 묻고 싶다! 넌 어느 쪽이 좋은데? >'''타카나시 타로''': 전 개인적으로 작화가 좋은데요. '''하지만 이제 대세는 3D잖아요. 이펙트 작화 시대는 끝났어요.''' >(타카나시 타로의 마지막 막말에 제대로 빡친 엔도 료스케가 8화 작감을 그만둔다는 선언을 하고 나간다.) 보다시피 타로는 '''한 번도 제대로 된 전언을 한 적이 없다.''' 모든 전언이 한 말 그대로 안 전하고 의도를 본인이 멋대로 해석해서 다르게 전달하거나 전언에 쓸데없는 말을 덧붙여서 어떤 전언도 막말로 둔갑시키고 있다. 마지막에 엔도가 타로의 의견을 물었을 때의 답변은 고의로 3D팀과 작화팀을 이간질시키려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구체적으로 3D팀은 어디까지나 좋은 의도로, 작화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안'을 했던 거였다. 작중에선 3D로 폭발을 구현하는 게 작화로 그리는 것보다 세밀함은 떨어지지만 시간적으로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 그런데 3D로 구현된 폭발도 감독 눈엔 괜찮게 보였고 생각없이 그 제안을 OK한 것이 문제의 시작이다. 여기까지였으면 뒤에 벌어질 '이전 화에서 이미 작화로 폭발 씬을 그려서 3D는 무리'라는 사실도 사소한 트러블로 끝났겠지만[* 이후 시모야나기가 엔도가 담당해도 상관없다고 말하는데 요컨대, 타로의 3D는 작화의 덤이라는 등과 같은 막말에 그도 뚜껑 열려서 엔도의 의견을 묵살한 거다. 즉, 진짜 타로가 전언만 제대로 전했으면 원만하게 시모야나기가 포기하고 엔도에게 양보하면서 끝났을 일이었다.] 타로가 3D측의 의도를 자기 멋대로 해석하고 왜곡해서 엔도에게 전해 버리는 바람에 이게 감정 문제로 번진 것이다. 직접 감상하면 느끼겠지만 3D팀의 어른스러운 대응을 타로가 왜곡시키는 모습을 보면 얘는 생각은 하고 말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절로 나게 된다. 이건 남의 기분을 생각 안 한다를 따지기 이전에 남의 말을 그저 전하기만하면 내 역할은 끝이라는 무책임한 행동이다. ~~그것도 제대로 전하지도 않았다.~~ 게다가 시모야나기가 엔도가 늦는 이유를 추측했을 때 엔도가 말한 늦은 이유와 다른데도 타로는 정정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이걸 기다리기 싫다는 말로 왜곡해서 전하는 건 덤. 이후 타로가 엔도를 달랠 때 '어른들이 유치하게 왜 이러세요.'라고 했다가 엔도가 '유치한 건 시모야나기 쪽이지!'라고 화를 낸다. '''즉, 타로의 저 막말을 진짜 시모야나기가 했다고 믿고 있는 것.''' 본격적으로 빡친 엔도는 작감에서 일시적으로 하차한다고 선언하고 집으로 가버린다. 작화팀은 자신들의 일감을 빼앗긴다고 느낀 탓에 3D 디자이너들에 관한 그리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3D팀은 나름대로 2D 작화을 따라잡아야 한다고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공사구분은 하고 있었는데 타로가 남 기분은 생각도 안 하고 말을 직설적으로 전해 폭발해 버렸다.[* 애초에 이런 전언은 직설적이거나 날이 섰더라도 순화를 시켜서 말하는 게 사회 예절이다. 상대가 어떻게든 기분 나쁘지 않게 전하는 게 기본인데 타로는 그 반대로 했으니 얼마나 몰상식했는지 두 말 할 것도 없다.] 이후 타로의 대처도 심각하게 무능한데 --자신에게 있어서 회사에서 유일하게 만만한-- 후배인 미야모리에게 '''이 건에 대해서 너도 약간 잘못이 있다면서'''[* 처음에는 절반 정도라고 했다가 미야모리가 째려보자 3할, 1할로 줄어든다. 당연하지만 이 일의 책임은 당시 쉬는 날이라 회사에 나오지도 않았던 미야모리에겐 없다.] 나 좀 도와달라고 고개를 숙여서 부탁해도 모자를 판에 애먼 사람에게 책임 전가를 시키며 도와주는 게 당연하다란 듯이 부탁하거나 제작 데스크인 혼다에게 설명해야 할 정도의 큰일인데 괜한 걱정 끼치기 싫다는 이유로 안 해 일을 키우거나[* 미야모리가 계속 안 되겠다 싶으면 혼다에게 보고하려고 했지만 타로가 몸을 던지면서 '그것만은 안 된다'고 빌었다. 하필이면 키노시타 감독이 최종화 콘티 작업에 큰 차질을 빚은 걸 혼다가 괴롭듯이 모두에게 전한 터라 타로의 말에 넘어가고 말았다.][* 엔도의 설득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쌓이는 콘티 양은 늘어난다. 즉, 혼다의 기분 상태가 어떻든 혼나는 게 두려운 게 아니라면 빨리 전해 일을 수습했어야 했다.] 한다는 엔도 설득은 무리라며 안 하고 다른 사람으로 메꾸려고 하는 등 일을 혼자서 수습한다면서 키우고 있다. 무엇보다 본인이 막말했다는 자각이 없어서 엔도를 달래도 '유치하게 이러지 맙시다.' 식으로 달랠 뿐 자신의 발언을 사과를 하며 달래지도 않고 있다. 물론 이 사태는 작업의 원래 담당자와 아무런 상의없이 다른 사람에게 넘기도록 일방적으로 결정한 감독. 자기 담당에 자부심을 가진 나머지 지나치게 3D를 폄하했던 엔도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두 사람 사이의 메세지를 무작정 직설적으로~~라기 보단 왜곡해서~~ 말하고 심지어 개인의견까지 붙여 분쟁을 일으키도록 직접적인 문제의 원인을 제공한 타로의 잘못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